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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인 아들이 메이저리그에 관심이 아주 많다. 맨날 컴퓨터로 정보를 찾아보길래 책을 구매해 주기로 하고 열심히 검색해 본 결과 이 책으로 결정했다. 일단 최신판이라 좋았고 다양한 이야기가 호기심을 끌었다. 역시 예상했던대로 예전의 내용부터 이번 년도의 내용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아주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 아들이 집중해서 재미있게 잘 읽는거 보니 잘 산듯 하다~~

메이저리그에 대한 넓고 깊은 지식이 책은 미국 프로야구인 메이저리그의 기초 지식부터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코리아 빅 리거, 명인, 진기록, 명예의 전당, 기인 등에 대해 설명한 메이저리그 설명서다. 야구 전문 기자인 저자가 야구, 나를 위한 지식 플러스 에 이어서 이번에는 메이저리그에 대한 넓고 깊은 지식을 전작처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메이저리그는 1876년에 메이저리그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인 내셔널리그가 발족하면서 시작되었다. 메이저리그의 역사가 짧지 않은 만큼 그 속에는 풍성한 이야깃거리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많은 스타가 있게 마련이다. 메이저리그 경기만 보는 것보다 이 책을 통해 역사, 선수, 기록 등을 ‘알고 보면’ 더 재밌게 볼 수 있는 이유다.풍성한 메이저리그, 메이저리거 이야기이 책에서는 메이저리그의 역사뿐 아니라 메이저리그 초창기를 수놓은 홈런왕 베이브 루스, 사이 영, 타이 콥 같은 전설적인 인물부터 조 디마지오, 샌디 쿠팩스, 놀런 라이언, 칼 립켄 주니어처럼 한 시대를 풍미한 메이저리거들을 소개한다.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인물은 누가 뭐래도 베이브 루스(1895∼1948년)다. 지금도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야구 선수로 꼽고, 메이저리그의 토대를 닦은 인물로 여겨진다.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22시즌 동안 통산 714개(1915∼1935년)의 홈런을 쳤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다 홈런을 친 배리 본즈가 약물 복용 의혹을 받고 있기 때문에 오늘날 그의 홈런은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프롤로그</br></br>1이닝 메이저리그 기초 지식 쌓기</br>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란 뭘까</br>메이저리그 30개 팀명은 어떻게 지어졌을까</br>세계 최고의 구단, 뉴욕 양키스</br>양키스 vs 보스턴, 또 다른 라이벌은?</br>드디어 메이저리그의 3대 저주가 풀리다</br>하늘이 허락한 시카고 컵스의 우승</br>메이저리그를 떠받치고 있는 마이너리그란?</br>스프링캠프에서 선수들이 여유로운 이유</br></br>2이닝 코리아 빅 리거 살펴보기</br>광주일고, 메이저리그의 산실</br>포스팅 시스템, 꽃길 아닌 흙길을 선택한 선수들은?</br>‘코리안 특급’ 박찬호는 ‘먹튀’였나</br>추신수, 1억 3,000만 달러의 사나이</br>류현진, 다시 도전 길에 오르다</br>한일 야구를 평정한 ‘빅 보이’의 꿈</br>KBO 홈런왕 박병호의 도전장</br>김현수, 신고 선수에서 메이저리거가 되기까지</br>가을 잔치에 참가한 한국인 선수들은?</br></br>3이닝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메이저리그</br>홈런왕, 알고 보면 투수 출신?</br>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극적인 홈런의 비밀</br>투수의 탄생</br>삼진왕 놀런 라이언이 밝히는 승리의 비법</br>볼 배합이란 타석의 타자가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br>마운드 높이가 낮아진 이유</br>메이저리그 최악의 실책은?</br>WAR이란 뭘까</br>메이저리그의 도미니칸 파워</br>사치세가 뭘까</br>스포츠 스타 역대 수입 ‘톱 20’은?</br>메이저리그 공인구의 비밀</br></br>4이닝 최고의 선수들이 한계에 도전하다</br>좌완 파이어 볼러는 지옥에서도 데려온다</br>최초의 퍼펙트게임, 최초의 노히트노런은?</br>조막손 투수 짐 애보트</br>강속구 투수에서 너클볼러로 변신한 R. A. 디키</br>훌리오 프랑코, 나이를 잊은 최고령 홈런 타자</br>기계보다 정확한 이치로의 자기 관리</br>168㎝의 메이저리거가 있다</br>홈런 개수가 늘어나는 이유</br>사이클링 히트에 필요한 조건은?</br>양손 타자 vs 양손 투수</br>동체 시력이 타격을 좌우한다?</br></br>5이닝 누가 메이저리그의 명인일까?</br>시공 초월 라이벌, 쿠팩스와 커쇼</br>어니 뱅크스, 호너스 와그너 그리고 강정호</br>반지 찾아 보스턴에서 양키스로 간 선수는?</br>가족 메이저리거는 누구일까 </br>양키스의 ‘심장’ 데릭 지터</br>오티스, 역대 최고의 은퇴 </br>야구의 패러다임을 바꾼 라루사이즘이란 뭘까</br>브랜치 리키, 메이저리그의 레오나르도 다빈치이자 링컨</br>저주 종결자 테오 엡스타인</br>빌 제임스, 현대 야구 기록의 혁명가</br>선수 권리를 위해 싸운 마빈 밀러</br>스콧 보라스, 악마 에이전트?</br>마릴린 먼로와 디마지오의 러브 스토리</br>메이저리거보다 위대한 가족</br>할리우드는 왜 메이저리그에 관심이 많을까</br></br>6이닝 진기록은 있어도 불멸의 기록은 없다</br>최다승 투수는?</br>한 시즌 최다승 투수는? </br>최다 세이브 기록의 주인공은? </br>한 시즌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은? </br>최다 탈삼진은? </br>최다 홈런은? </br>최다 안타는?</br>연기 경기 안타 기록은?</br>최고 타율은? </br>최다 타점은?</br>연속 경기 출전 기록은? </br>한 시즌 최다 도루 기록은? </br>포수 최다 출전은? </br>최연소 선수는?</br>최다 경기, 최다 승, 최다 패 감독은?</br></br>7이닝 ‘꿈’을 던지고 때리다</br>전 구단 영구 결번 42번 재키 로빈슨</br>로베르토 클레멘테 상이 가장 값진 이유</br>구로다 히로키에게 남자란?</br>꿈을 좇아 도전한 선수들은 누굴까</br>한쪽 눈만으로 야구 선수가 될 수 있을까</br>마이너리거가 된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br>메이저리그 신인인데 35살?</br></br>8이닝 최고의 영광이 명예의 전당인 이유</br>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최초의 여성은?</br>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조건은 뭘까</br>쿠퍼즈 타운에 위치한 명예의 전당, 날조된 야구 전설</br>명예의 전당 역대 최고 득표율은?</br>명예의 전당과 모자</br>명예의 전당 최초의 5인</br>아직도 용서받지 못한 선수들</br>만장일치 입성은 가능할까?</br></br>9이닝 메이저리그의 기인을 찾아라</br>야구는 사냥이다</br>미신 종결자 보그스</br>김병현, 메이저리그 기행의 역사</br>메이저리그의 만능 스포츠맨</br>5번 임명되고 5번 해고된 빌리 마틴 </br>역대 최다 퇴장 감독 바비 콕스</br></br>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