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와 함께 하는 조선의 마지막 공주 덕혜

늘 버스를 타고 출근해야하는 저에겐 버스가 참 소중하고 고마운 저의 발이 됩니다. 어느날부터인가...이마가 넓고 도드라진 앳된소녀의 꼭다문 입과 웬지모를 서글픔이 배어있는 모습이 유난이 제 눈길을 잡았던 사진...덕혜옹주 였습니다. 어느 출판사의 덕혜옹주에 대한 책의 홍보용 사진이었나 봅니다. 아들하나 있는 녀석에겐 한국역사를 알아야한다면서 학습만화다 뭐다해서 좋은 책을 많이 들이밀었지만..정작 엄마인저는 과연 우리 한국의 역사를 전무후무하다 싶게 모르고 있었던게 사실입니다. 덕혜옹주를 책으로 만났다 해서 한국의 역사를 알았다고 볼수없는 일면이지만 적어도 버스안에서 만났던 저 어린옹주의 모습이 저의 머리속을 붙잡고 있었기에 아들을 위해서도..또한 저 자신을 위해서도 이책을 만나보기로 했습니다. 초등자녀인..
카테고리 없음 2024. 1. 22.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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