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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와 원더랜드

조르시 2024. 2. 12. 00:32


*** 에비와 원더랜드 : 사과를 먹지 않은 백설공주 *** 사라 밀나우스키 글/ 박소연 역/ 달리 이 책은 초등 저학년아이들이 읽게 좋은 창작동화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명작 백설공주 의 이야기가 아닌 제목에서와 같이 사과를 먹지 않은 백설공주 의 이야기이다.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력이 매우 돋보이는 미국내에서도 100만부 이상 판매된 인기있는 시리즈인듯 싶다. 이 이야기는 주인공 에비와 요나라는 아이들이 백설공주가 살고 있는 이야기속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시작되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면서 아이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유발시켜 재미있게 읽어내려갈수 있는 책이다. 역시 동화책은 재미가 있어야하는것이 우선이지..그 안에서 교훈과 감동을 얻으면 더욱 좋은 것이고,,, 이 책에 등장하는 에비와 요나의 모험이야기를 읽으며 나도 예전에 어려서 백설공주의 책을 읽기는 했지만 백설공주가 사과를 먹지 않았으면 어떻게 되었을까?라는 상상은 한번도 해보지 않았는데 작가의 뛰어난 상상력에 놀라울 따름이다. 백설공주가 사과를 먹지 못하게 된 것이 에비와 요나 자신의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그들은 백설공주의 인생을 방해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에 그 곳의 세상에서 탈출할 생각보다는 백설공주를 도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과연 에비와 요나가 있는 백설공주의 이야기 속에서는 어떤 결말이 있을지... 분명 이 책속에서는 아이들에게 많은 교훈과 감동을 주고 있다. 새로운 환경에서 백설공주가 적응해가며 누구의 도움없이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은 분명 어떤 일이든 그리고 어떤 새로운 환경에서도 자신이 마음먹기에 충분히 적응해갈수 있고 더 좋은 기회를 만들어 갈수 있다는 것을..결코 그것이 나쁜것만은 아이라는 것을 깨달해 해주는 이야기이다. 이 책의 후작으로 나온 신데렐라 이야기도 아이와 함께 꼭 읽어봐야겠다. 작가의 무궁무진한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가득찬 에비와 원더랜드시리즈를 읽고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도 무럭무럭 자라날 것이라고 믿는다.
우리가 아는 명작 동화는 ‘옛날 옛날에’로 시작해서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끝납니다. 주인공을 괴롭히던 마녀나 악당은 벌을 받고, 온갖 고난과 어려움을 헤쳐 낸 주인공은 멋진 왕자를 만나거나 스스로 왕이 되어 예쁜 공주를 만나지요. 착한 이는 행복한 결말을 얻고, 나쁜 이는 벌을 받습니다. 그래서 동화 속 세상은 공평하기만 합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가 중간에 뒤엉켜버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미국 내 1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화제를 낳은 시리즈 동화 [에비와 원더랜드]는 작가의 기발하고 유쾌한 상상력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상한 술래잡기
내 동생 요나
지하실 거울
숲 속
검은 망토 입은 아줌마
사과 한 개
소녀의 이름은 백설
꿈 같은 일
이야기는 이렇다
새로운 계획
달콤한 쿠키가 좋아요
물웅덩이
바뀌지 않은 이야기
왕자가 온다
자멜 왕궁
마법의 거울
탈출
다시 왕궁으로 가다
감옥 열쇠
뛰어!
어쨌든 해피엔딩
가브리엘에게로
달라진 이야기